가난한 평화

2013. 11. 29. 20:08 ** 내 몰스킨

 

대자연의 혜택에만 의지하여 자기 밥벌이는 스스로 찾아 자급자족하고,
독립적으로 알아서 자신의 길을 가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땅을 일군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키우고 가을에 거둬들인다.
10년을 하루같이. 작년에도 올해도 그랬듯이 내년에도 그럴 것이다.
이렇게 농사꾼은 순환하는 대자연과 함께하며,

자연이 지속되는 한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다.    

 

 

 

↑ 이 책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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