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2011. 2. 27. 02:57 ** 내 몰스킨



아빠 심부름으로 엄마랑 인사동 표구집에 갔다가 잠깐 전시회에 들렀다.
지난 달에 티켓만 받아놓고 계속 못 갔는데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 더 미룰 수가 없었다.
아빠가 일어나기 전에 집에 돌아와 밥을 차려야 해서, 그림만 보고 부랴부랴 나왔다.
(그런데) 웃고 있는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녀처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