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열어 봤다가
내 메일주소, 메신저 대화명, 이름과 집주소 조합으로 검색한 내역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동안 내 인터넷 생활은 10년 넘게 실명 대공개였고,
누가 봐도 상관없다는 전제 아래 포스팅을 해 왔지만
이제는 좀 조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모든 걸 다 비공개로 돌리기는 싫어서 블로그 주소를 바꾸었다.
예전 글들은 더 이상 검색되지 않으니까 (검색 결과가 나와도 바뀐 주소로는 연결이 안 되니)
앞으로 포스팅할 때만 신경쓰면 된다.
더 사적인 블로그로 만들 테야.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