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드라이브

2010. 2. 3. 14:20 ** 내 몰스킨


 



동물병원에서 목욕하고 회사로 돌아오는 길.
10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인데도 라이카는 답답해 한다.
조수석 창문을 열어 놓으면 뛰어 내릴까봐 운전석쪽을 내려 놨더니
계속 내 무릎을 밟고 운전석 창문으로 고개를 내미는 거다.
멀리서 보면 개가 운전하는 걸로 보였을 듯.
다음부터는 안전벨트를 채워 줘야겠어. 흣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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