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닥터브로너스 매직솝 페퍼민트로 열심히 샤워했다.
이제 가을이다.
오랜만에 도브 샤워젤을 한번 써 봤다.
모텔에서 씻는 기분이 들었다.
숙박 5~7만원쯤 하는 모텔들은 거의 다 도브 샤워젤을 가져다 놓았던 것 같다.
이제 가을 지나 겨울이 올 텐데 큰일이다. 추워서 어쩌지.
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혈액순환이 안 되서 몸이 잘 안 움직이는데.
몸이 안 움직이면 집에도 잘 못 들어가는데. 히잉
나는 오늘도 야근했고, 내일도 야근이고, 모레는 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