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랑 둘이서 여행간다.
일단 내가 잡은 코스는 단양 - 영월 - 제천. (2~3박 플러스 알파가 될 수도 있다)
아까부터 4시간 째 <영진5만지도>랑 맵토피아를 들락날락.
내비게이션이 없으니까 미리 지도를 많이 보고, 약도를 정리하는 수밖에 없다.
좀 귀찮긴한데 그래도 내비게이션은 안 살거다.
후방경보기 때문에 주차는 쉽게 하지만, 그거 없이 주차하는 건 이제 꿈도 못 꾼다고.
만약 내비게이션을 사면 그길로 내 길눈은 끝장날 거다.
내일 아침 일찍 갈 거니까 얼른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