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몰스킨

오늘의 일기 1, 2, 3

8yllihc 2011. 10. 6. 00:22

1.
엄마가 디카를 잃어버려서 새로 샀다.
원래 쓰던건 삼성 블루 NV10, 이번에 산 건 소니 사이버샷 WX7 흰색.
나는 윤팀장이 추천한 니콘 P300이 마음에 들었지만,
엄마는 수동 모드를 쓸 일도 없거니와
무조건 작고 가벼운 게 좋다고 해서 WX7으로 결정.
어제 주문하고 오늘 받았다.
완전 오토 상태로 몇 장 찍어 봤는데 노출이 굉장히 섬세한 느낌이다.
슬라이드 필름 같은 색감이 나서 놀랐다.
물론 모니터로 봐야 정확하겠지만,
내 첫 디카 M2나 NV10의 액정으로는 구경도 못 해본 색감인 건 분명하다.

2.
회사에 노조가 생길 조짐이 있다.
정식으로 출범한다면 가입할 생각이다.

3.
이번 주말에 공지원이랑 여행 가기로 했다.
행선지는 부여로 정했는데 아직 일정을 못 짰다. 금요일 밤에 벼락치기 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