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몰스킨
모르겠어
8yllihc
2007. 5. 25. 09:26
뭐라 말할수 없는 기분인데
해삼과 민달팽이 가운데 어느쪽에 더 가깝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민달팽이. 민달팽이 기분.
오늘 새삼스럽게
'나는 혼자서 너무 뚤뚤뚤 사는 것 같아'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딱히 연애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결혼도 하고 싶지 않고, 애는 더더욱 싫고.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오늘 정말 최악이야.
최악이야.
최악이야.
나빠! 나빠! 나빠요!
엉엉엉.